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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협회 미술제…지역에 뿌리둔 작가 400여명 참여 / 대구신문 2019.03.20
22/04/05 관리자 조회 3638
대구미술협회가 ‘제38회 대구미술제’를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12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미술사적(美術史的)으로 돌아보면 대구는 가근·현대 미술의 메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전통적인 화단(畵壇), 즉 화가들의 독특한 사회를 일궈 왔다. 엄혹했던 일제 강점기 국내에 서양화가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서양화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켜온 인물들이 대구지역에 근간을 두고 활동했기 때문이다. 이인성, 서동진, 박명조, 이쾌대, 정점식 선생 등이 그들이다.

지금까지 38회를 거쳐 온 대구미술제는 대구화단의 오늘을 보여주는 미술대향연으로 지역미술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대구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해왔다. 이번 미술제에는 순수회화에서부터 입체조형, 공예, 서예, 문인화, 미디어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 대표작가 40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053-653-8121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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