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최 : (사)대구미술협회
◯ 후 원 :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 기 간 : 2025. 11.1(토) ~ 11 14(금)
◯ 장 소 : 대구미술협회 cL 갤러리
(대구시 수성구 들안로 155 리포브빌딩 1층 T.053-653-8121)
◯ 작품내용 : 그리움의 숨결 20여점
◯ 류시숙 21회 개인전
1. 작가 노트
이번 전시는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전에 어머니께 느꼈던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삶의 애환을 화폭에 담았다.
언덕을 넘고, 개울을 건너, 산 아래 복사꽃밭과 들판을 지나던 길 위에서나는 문득 어머니의 숨결을 느꼈다.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은 어머니의 미소처럼 다가왔고,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의 능선은세월 속에서도 꿋꿋이 견디신 어머니의 삶을 닮아 있었다.
코로나 시절, 요양원 면회조차 쉽지 않던 그때,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어머니는 세상의 벽 안에 갇혀 계셨다.그 길을 돌아오며 느꼈던 죄책감과 슬픔,그리고 끝내 전하지 못한 사랑이이 작품들 속에 고요히 스며 있다.
달항아리는 어머니의 마음을 닮았다.비워내면서도 포용하는 넉넉함,아픔마저 감싸 안는 온기,모든 것을 이해하며 미소 짓는 자애로움.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단순한 추억의 여정이 아니다.그것은 삶과 사랑, 그리고 그리움이 한데 어우러진 영혼의 길이다.그 길 위에서 나는 여전히 어머니를 만나고,그 품 안에서 삶의 환희와 애환을 함께 느낀다.
2. 작품세계 (Artistic Worldview)
나의 작업은 그리움과 생명의 숨결을 따라가는 여정이다.
자연의 질서와 생명 안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감정의 결을 느끼고,
그것을 동양적 사유와 여백의 미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 있는 달항아리는 단순한 형태의 그릇이 아니라,
어머니의 마음을 상징하는 존재이다.
세월 속에서 비워지고 다시 채워지는 그 형태는,
우리 내면에 남은 사랑, 기억, 그리고 그리움의 순환을 닮아 있다.
나는 달항아리를 통해
‘존재를 품는 따뜻한 공간’,
‘잃어버린 시간과 마음을 회복하는 장소’를 표현한다.
그 안에는 자연의 생명력, 인간의 감정, 시간의 흔적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결국 나의 그림은
자연과 인간, 시간과 감정이 만나는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사랑의 에너지를 시각화하는 시도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강인하고, 고요하지만 깊은 생명의 울림 —
그것이 내가 그리고 싶은 세계다.
3. 지문 (Exhibition Statement)
나의 작업은 자연과 생명, 그리고 인간의 내면이 맺는 조화로운 관계를 탐구하는 여정이다.
나는 일상의 순간 속에서 발견한 빛, 바람, 들꽃, 그리고 생명의 숨결을 투명한 항아리의 이미지 속에 담아낸다.
그 항아리는 단순한 그릇이 아니라,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의 마음이 교감하는 공간이며,
그 안에서 생명은 다시 피어나고, 빛은 조용히 숨 쉰다.
화려함이나 인위적인 감정보다는, 자연이 지닌 고요한 리듬과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한다.
들꽃의 순수한 색감과 투명한 여백 속에 스며든 빛은,
우리 내면의 평화와 감사, 그리고 잊힌 기도의 언어를 불러일으킨다.
나의 회화는 명상적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의 순환과 존재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림 속 꽃들은 단지 식물이 아니라,
‘삶을 견디고 다시 피어나는 영혼’의 은유이며,
달항아리 속 공간은 그 영혼이 머무는 빛의 쉼터이다.
전시 제목: 그리움의 숨결
주제: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이번 류시숙 작가의 개인전 〈그리움의 숨결〉은 작가가 생전에 어머니께 느꼈던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삶의 애환을 회화로 풀어낸 작품전이다. 대작 위주로 약 20여 점이 선보이며, 전시는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을 중심 주제로 펼쳐진다.
작품 속에는 작가가 어머니를 떠올리며 걸었던 길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언덕을 넘고, 개울을 건너, 복사꽃밭과 들판을 지나며 느꼈던 감정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어머니의 존재로 되살아난다. 화사한 꽃들은 어머니의 미소를,굽이진 산 능선은 세월 속에서 꿋꿋이 살아오신 어머니의 삶을 상징한다.
특히 코로나 시기 요양원 면회가 어려웠던 현실 속에서,작가는 어머니를 향한 죄책감과 슬픔, 그리고 미처 전하지 못한 사랑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그 감정의 깊이는 작품 곳곳에 담긴 고요한 정서로 전해진다.
전시에 함께 선보이는 달항아리 이미지는 어머니의 마음을 닮은 상징적 오브제로,‘비움 속의 포용’과 ‘아픔을 감싸는 온기’,‘모든 것을 이해하는 자애로움’을 표현한다.
〈그리움의 숨결〉은 단순한 회상의 기록이 아니라,삶과 사랑, 그리고 그리움이 교차하는 내면의 여정을 그린 전시다.작가는 이 전시를 통해 “그 길 위에서 나는 여전히 어머니를 만나고 있다”고 말한다.
작가 프로필
류시숙 柳時淑 Ryu, See-sook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경북대학교 대학원 졸업
초대 및 개인전 20회
단체전 (1995년 ~ 2025년 까지 200회 이상)
2025년에 한 전시 기록
2025년 9월 9일 – 15일 광주 대구 영호남 교류 현대미술 특별 기획전 광주 백련 자호 갤러리
2025년 6월 24일 - 30일 수성구미협전 수성 아트피아
2025년 5월 17일 - 6월29일 영천화랑설화마을 영천관 전시실
2025년 5월 29일-6월3일 한독교류전 박물관이야기갤러리
2025년 6월3일-8일 청백여류화가회 정기전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
2025년 4월3일-6일 부산아트페어 Bexco C27메이준 갤러리
2025년 4월1일-6일여류100호회 대구 문화예술회관
2025년 2월 11일 –16일 10호특별전 문갤러리
그 외 해외교류전 ( 미국 러시아 일본 몽골 베트남 등등)
아트페어 ( 서울. 대구. 부산. 경남. 경주 ) 참가
현재: 대구 미술협회 초대작가. 수성구미술협회. 청백여류화가 회원 여류100호회원
대경미술연구원
(전) 경북대학교 강사역임
대경미술연구원장.




◯ 후 원 :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 기 간 : 2025. 11.1(토) ~ 11 14(금)
◯ 장 소 : 대구미술협회 cL 갤러리
(대구시 수성구 들안로 155 리포브빌딩 1층 T.053-653-8121)
◯ 작품내용 : 그리움의 숨결 20여점
◯ 류시숙 21회 개인전
1. 작가 노트
이번 전시는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전에 어머니께 느꼈던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삶의 애환을 화폭에 담았다.
언덕을 넘고, 개울을 건너, 산 아래 복사꽃밭과 들판을 지나던 길 위에서나는 문득 어머니의 숨결을 느꼈다.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은 어머니의 미소처럼 다가왔고,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의 능선은세월 속에서도 꿋꿋이 견디신 어머니의 삶을 닮아 있었다.
코로나 시절, 요양원 면회조차 쉽지 않던 그때,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어머니는 세상의 벽 안에 갇혀 계셨다.그 길을 돌아오며 느꼈던 죄책감과 슬픔,그리고 끝내 전하지 못한 사랑이이 작품들 속에 고요히 스며 있다.
달항아리는 어머니의 마음을 닮았다.비워내면서도 포용하는 넉넉함,아픔마저 감싸 안는 온기,모든 것을 이해하며 미소 짓는 자애로움.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단순한 추억의 여정이 아니다.그것은 삶과 사랑, 그리고 그리움이 한데 어우러진 영혼의 길이다.그 길 위에서 나는 여전히 어머니를 만나고,그 품 안에서 삶의 환희와 애환을 함께 느낀다.
2. 작품세계 (Artistic Worldview)
나의 작업은 그리움과 생명의 숨결을 따라가는 여정이다.
자연의 질서와 생명 안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감정의 결을 느끼고,
그것을 동양적 사유와 여백의 미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 있는 달항아리는 단순한 형태의 그릇이 아니라,
어머니의 마음을 상징하는 존재이다.
세월 속에서 비워지고 다시 채워지는 그 형태는,
우리 내면에 남은 사랑, 기억, 그리고 그리움의 순환을 닮아 있다.
나는 달항아리를 통해
‘존재를 품는 따뜻한 공간’,
‘잃어버린 시간과 마음을 회복하는 장소’를 표현한다.
그 안에는 자연의 생명력, 인간의 감정, 시간의 흔적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결국 나의 그림은
자연과 인간, 시간과 감정이 만나는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사랑의 에너지를 시각화하는 시도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강인하고, 고요하지만 깊은 생명의 울림 —
그것이 내가 그리고 싶은 세계다.
3. 지문 (Exhibition Statement)
나의 작업은 자연과 생명, 그리고 인간의 내면이 맺는 조화로운 관계를 탐구하는 여정이다.
나는 일상의 순간 속에서 발견한 빛, 바람, 들꽃, 그리고 생명의 숨결을 투명한 항아리의 이미지 속에 담아낸다.
그 항아리는 단순한 그릇이 아니라,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의 마음이 교감하는 공간이며,
그 안에서 생명은 다시 피어나고, 빛은 조용히 숨 쉰다.
화려함이나 인위적인 감정보다는, 자연이 지닌 고요한 리듬과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한다.
들꽃의 순수한 색감과 투명한 여백 속에 스며든 빛은,
우리 내면의 평화와 감사, 그리고 잊힌 기도의 언어를 불러일으킨다.
나의 회화는 명상적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의 순환과 존재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림 속 꽃들은 단지 식물이 아니라,
‘삶을 견디고 다시 피어나는 영혼’의 은유이며,
달항아리 속 공간은 그 영혼이 머무는 빛의 쉼터이다.
전시 제목: 그리움의 숨결
주제: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이번 류시숙 작가의 개인전 〈그리움의 숨결〉은 작가가 생전에 어머니께 느꼈던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삶의 애환을 회화로 풀어낸 작품전이다. 대작 위주로 약 20여 점이 선보이며, 전시는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을 중심 주제로 펼쳐진다.
작품 속에는 작가가 어머니를 떠올리며 걸었던 길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언덕을 넘고, 개울을 건너, 복사꽃밭과 들판을 지나며 느꼈던 감정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어머니의 존재로 되살아난다. 화사한 꽃들은 어머니의 미소를,굽이진 산 능선은 세월 속에서 꿋꿋이 살아오신 어머니의 삶을 상징한다.
특히 코로나 시기 요양원 면회가 어려웠던 현실 속에서,작가는 어머니를 향한 죄책감과 슬픔, 그리고 미처 전하지 못한 사랑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그 감정의 깊이는 작품 곳곳에 담긴 고요한 정서로 전해진다.
전시에 함께 선보이는 달항아리 이미지는 어머니의 마음을 닮은 상징적 오브제로,‘비움 속의 포용’과 ‘아픔을 감싸는 온기’,‘모든 것을 이해하는 자애로움’을 표현한다.
〈그리움의 숨결〉은 단순한 회상의 기록이 아니라,삶과 사랑, 그리고 그리움이 교차하는 내면의 여정을 그린 전시다.작가는 이 전시를 통해 “그 길 위에서 나는 여전히 어머니를 만나고 있다”고 말한다.
작가 프로필
류시숙 柳時淑 Ryu, See-sook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경북대학교 대학원 졸업
초대 및 개인전 20회
단체전 (1995년 ~ 2025년 까지 200회 이상)
2025년에 한 전시 기록
2025년 9월 9일 – 15일 광주 대구 영호남 교류 현대미술 특별 기획전 광주 백련 자호 갤러리
2025년 6월 24일 - 30일 수성구미협전 수성 아트피아
2025년 5월 17일 - 6월29일 영천화랑설화마을 영천관 전시실
2025년 5월 29일-6월3일 한독교류전 박물관이야기갤러리
2025년 6월3일-8일 청백여류화가회 정기전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
2025년 4월3일-6일 부산아트페어 Bexco C27메이준 갤러리
2025년 4월1일-6일여류100호회 대구 문화예술회관
2025년 2월 11일 –16일 10호특별전 문갤러리
그 외 해외교류전 ( 미국 러시아 일본 몽골 베트남 등등)
아트페어 ( 서울. 대구. 부산. 경남. 경주 ) 참가
현재: 대구 미술협회 초대작가. 수성구미술협회. 청백여류화가 회원 여류100호회원
대경미술연구원
(전) 경북대학교 강사역임
대경미술연구원장.






